Wednesday, December 19, 2007

대한민국 대선

12월 19일 수요일.

오늘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점심 무렵 일신 초등학교에 가서 투표를 마쳤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내의지와는 달리 이명박이 되고 말았다.
10년은 더 민주당 정권이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참 우습게 되고 말았다.

외국 언론에서는 개가 나와도 당선된다고 조롱하는 인물이 당선되었으니 정말 우습다.

그나저나 앞으로 가정 경제를 어떻게 꾸려야 하나?
이명박 이 인간이 집권하는 5년내에 사고한번 칠것 같은데
모두들 5년간은 가정경제 지키기에 열중합시다.

경제 운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사실 경제 운용이라 해보았자 마이너스 3000이 전부인데
자본이 넉넉하지 하지 않으니 자기일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울것 같다.

주식은 다시 손을 봐야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주식들은 다 올라 버리네
좀 떨어져라
그래야 내가 사지
1600가면 지른다.

Wednesday, December 12, 2007

설득

올만의 글쓰기가 되어 버렸다.
시작은 창대한데 끝은 항상 용두사미다.
계속해서 글을 쓴다는게 몸이 따라가지 않는다.
황차장 말마따나 몸과 마음이 편할려니 계속 나태해지고 게을러진다.

자신을 표현하는것은 어떤 방법이 좋은지 항상 고민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참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자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개혁이 어려운 것인지 모른다.

그 모든 사람들과 상대해 가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니 얼마나 많은 경우의 수가 따르겠는가?

그들을 데리고 나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첫째, 설득하는 것이다.
어렵고 귀찮고 쉽게 결과가 나지 않지만 꾸준히 내가 살고 그가 사는 길은 상대를 설득하여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생각은 이런데도 항상 내 몸과 마음은 순간 순간 일어나는 내 감정의 명령에 따라 분노하고 흥분된 상태에서 나아가거나 모든 것을 포기하는 나약한 상태의 감정이 자주 일어난다.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진정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때도 많다.
설득의 기술이 부족하거나 또는 내 지식이 짧아서 요령부족이라서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정말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 나아가는 길이 상대에게 나약한 모습으로 보일까 걱정되는 경우도 많다.
모든 인간이 다 착하거나 남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길을 나아가야 할까?

흥분 감정 이런 것들을 가라앉히고 냉정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싶다.
정말 쉽지 않다.